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(문단 편집) == 결말 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최종 결전에서 이 마이트가인의 세계는 바로 3차원인에 의해 만들어진 '''가상의 세계'''였음이 밝혀진다. 마이토는 말 그대로 2차원에서 히어로라는 역할을 맡은 캐릭터였고, [[블랙 느와르]]는 이 세계를 지배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던 플레이어였던 것.[* 아마 마이트가인이 2020년대에 방영되었더라면 [[메타버스]] 세계로 묘사되었을 것이다.] 그러나 어디까지나 게임의 재미를 위해 추가해 두었던 아이템인 이노센트 웨이브에 힘을 잃은 끝에 마이트가인의 동륜검에 베여 소멸한다.[* 다만,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차원적으로 아랫차원에다가 만들어지긴 했으나 단순히 게임이나 프로그래밍이 아닌 엄연한 세계로서 작동한다는 게 큰 차이점이다. 실제로 엔딩에서 나오는 네타바레 등이 있어도 블랙 느와르가 소멸한 뒤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세계가 유지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에서 보여지듯 자연적인 '세상'으로서 완벽히 만들어졌으면 또 다른 하나의 우주인 것은 명백하다. 이 설정 때문에 알고보니 꿈 결말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도 있었다.][* 블랙 느와르를 주인공인 시점에서 본다면, 따로 컨트롤 하지 않아도 성장하는 히어로 및 캐릭터들, 알아서 돌아가는 세상을 만들어놓고 방치했다가 질려서 전부 없애버리려고 했으나 성장한 히어로에 의해서 본인이 게임오버 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. 게다가, 블랙 느와르는 소멸 직전에 자신 또한 게임속 말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.] 이에 관해서 [[타카마츠 신지|본 작품의 감독]]은 [[블랙 느와르]]가 이 사실을 말하는 순간에 그 전체 장면을 셀화로 바꾸려는 전개도 생각했다고 한다.[*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현실의 컴퓨터 게임 플레이어가 게임 모니터 안에 있는 마이트가인을 바라보는 식의 장면으로 바꾸려고 했다는 말이다.] 감독까지 이렇게 말하는 실정이니 빼도박도 못하는 공식설정 확정. 심지어 '''블랙 느와르의 이름의 정체가 타카마츠 감독의 필명이다.''' 해피 엔딩이긴 하지만 이미 이 세계의 정체를 알게 된 시청자들로서는 조금 찝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. 사실 그 이전부터 마이트가인의 세계가 가상 세계임을 암시하는 복선은 꽤 존재했다. 예를 들면 로봇 개발 공장이 아오토[*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방영 당시 스폰서 [[타카라]]가 있었던 곳.]에 있다든가, 스케줄화한 파워업이라든가,[* 그룹 총수인 마이토가 모르는 사이에 신형 로봇이 만들어진다.] 연말 판매경쟁을 메타화한 에피소드(크리스마스 작전) 등이 포함되어 있다.[* 또 메인 히로인인 [[요시나가 사리]]와 똑 닮은 인물이 존재하는 것도 복선이라 볼 수 있다. 옛날 게임에서는 NPC를 색만 바꾸고 배치하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.] 또한 일부에서는 로코모라이저가 지구 어디든 3분 안에 도착한다든가, [[마이트카이저]]가 지구 핵을 뚫고 나온다던가,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필살기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주제에 민간에 피해를 안 입힌다는 '''말도 안 되는 사기적 설정 그 자체가 복선'''이라고 보기도 한다.[* 사실 이런 설정 자체는 다른 용자 시리즈에서도 존재하는 설정으로, [[용자지령 다그온]]에서는 이보다 더하다. ~~수십 번 박살나도 금방 복구되는 신비의 마을~~ 그래서 [[용자왕 가오가이가]]에서 아무리 파괴 정도가 심해도 금방 복구가 가능한 [[카펜터즈]]가 등장한 거겠지만.] 그래서 2번 보고 "어?" 하는 시청자도 많다.[* 하지만 메타화는 다른 용자 시리즈에도 있다. 특히 [[용자 엑스카이저]]나 [[용자지령 다그온]]에서는 제작사인 선라이즈 이름을 '''대놓고 써먹었다.'''] 일종의 [[메타픽션]]. 한국판에서는 차원을 1단계씩 올려서(3차원/4차원) 메타픽션성을 줄였다. 그래서인지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블랙 느와르가 '다른 차원에서 온 초월적인 존재'정도로 여겨졌다. 굳이 비유하면 다간의 [[최종 보스]]인 [[오보스]]와 비슷한 스타일. 물론 스케일과 힘에서 오보스에 비할 바는 결코 못 된다. 어차피 일본판 기준으로도 블랙 느와르는 마지막에 개그로 망가진 [[트레저 왈자크]]를 제외한 역대 용자 시리즈의 최종 보스에 비해 포스가 딸린다...[* 원판 설정에서는 현실세계인 3차원의 평범한 인간이므로 원판 기준으로는 더더욱 포스가 딸릴 수 밖에 없다...--PD가 어설프게 개입하려다 실패한 것이니--] 마이트가인의 결말부는 방영 당시로서는 로봇 애니메이션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았던 스토리였고 지금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, 로봇 애니메이션 팬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다. 결과적으로 마이트가인은 용자 시리즈 중 유일하게 외계생명체가 일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 되었다. 국내 더빙판 기준으로도 본작의 최종 보스인 블랙 느와르는 우주가 아닌 4차원 세계에서 온 존재이므로 마이트가인은 한국판과 일본판을 막론하고 외계생명체가 일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인 셈이다. 슈퍼로봇대전의 프로듀서 테라다는 그 시대에 저런 전개가 나왔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, 우리는 저런 경지에는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고평가를 내렸다. [[파일:attachment/marriage2.jpg]] 덤으로 마이토와 사리 커플의 결혼 사진은 '''애니메이션 셀'''이다. ~~확인사살~~[* 타카라에서 제작한 비디오 게임 [[브레이브 사가]]에서도 마이트가인은 작중 세계에서 유명한 창작물 취급으로 게임 주인공 일행이 마이토에게 설명하기도 한다.][* 또한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원래대로면 2차원인 마이트가인의 세계관이 3차원인 다른 용자들의 세계관에 편입될 수 없지만 1, 2 모두 적 세력의 침공으로 차원의 통로가 생겨 마이트가인이 용자들에 합류할 수 있었다.] 만약 본작이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보편화된 21세기에 제작되었다면 마이토와 사리 커플의 결혼 사진이 애니메이션 셀이 아니라 컴퓨터 화면으로 묘사되었을지도 모른다. 참고로 이 작품이 특이한 것은 연호로 '''[[쇼와]] 125년'''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. 원래 쇼와는 쇼와 64년(1989년)에서 끝이니까 그 이후로도 쇼와가 계속 쓰였다고 가정해서 쭉 계산해 보면 서력으로는 2050년 정도가 배경이며[* 그렇게 되면 역대 용자 시리즈 중 방영시기 기준으로 가장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셈이다.] 이에 따라 [[쇼와 덴노|히로히토]]는 '''적어도 만 148세는 살았다'''는 이야기가 된다. 어차피 애니 속 세계니까 별 의미는 없지만 말이다. ~~하지만 어쩌면 이것이 마이트가인의 세계가 가상 공간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[[복선]]이었을지도 모른다.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